테슬라 모델 3는 1회 충전으로 얼마나 달릴 수 있을까?
전기차를 고민할 때 가장 많이 하는 질문 중 하나는
“한 번 충전하면 얼마나 갈 수 있나요?”입니다.
특히 테슬라 모델3는
전기차 입문자부터 실사용자까지 폭넓게 사랑받는 차량인데요,
트림에 따라 주행거리, 성능, 가격이 꽤 다르기 때문에
정확한 정보가 필요합니다.
이번 글에서는 2024년 기준 테슬라 모델3의 각 트림별 주행거리를
한눈에 정리해보고, 어떤 목적에 어떤 트림이 어울리는지도 함께 알려드릴게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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테슬라 모델3 트림 종류
현재 테슬라 모델3는 다음 3가지 트림으로 나뉩니다.
• 스탠다드 레인지 (Standard RWD)
• 롱레인지 (Long Range AWD)
• 퍼포먼스 (Performance AWD)
각각의 트림은 구동 방식, 배터리 용량, 주행 가능 거리에 차이가 있으며
실제 운전 환경에 따라 체감 거리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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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림별 공식 주행거리 (EPA 기준)
※ EPA 기준: 미국 환경청의 전기차 주행거리 측정 방식으로,
실제 사용 환경에 가장 근접한 수치로 알려져 있습니다.
1. 스탠다드 레인지 (Standard RWD)
• 공인 주행거리: 약 438km
• 특징: 가성비 좋고 가장 저렴한 모델
• 적합한 용도: 출퇴근용, 단거리 위주 운전자
2. 롱레인지 (Long Range AWD)
• 공인 주행거리: 약 576km
• 특징: 배터리 용량이 크고 충전 주기 간격이 넓음
• 적합한 용도: 장거리 운전, 충전소 접근이 어려운 환경
3. 퍼포먼스 (Performance AWD)
• 공인 주행거리: 약 507km
• 특징: 0-100km/h 약 3.3초로 가속력 강력
• 적합한 용도: 운전 재미를 중시하거나 퍼포먼스 차량을 선호하는 경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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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사용 기준 참고 사항
• 겨울철에는 배터리 효율이 떨어져 10~20% 정도 주행거리 감소
• 고속 주행 시 전비가 나빠지고, 도심 주행 시 회생제동으로 효율이 더 좋아짐
• 롱레인지 기준 실사용 주행거리는 약 480~520km 전후
• 스탠다드는 약 380~410km, 퍼포먼스는 430~460km 체감 보고 많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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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적별 트림 추천 가이드
• 출퇴근용으로 저렴하고 가벼운 전기차를 찾는다면?
→ 스탠다드 레인지
• 충전소 접근성이 나쁘거나 장거리 주행이 잦은 사람이라면?
→ 롱레인지
• 운전의 재미, 빠른 반응 속도, 고성능 전기차를 원한다면?
→ 퍼포먼스
각 트림 모두 장단점이 명확하기 때문에
자신의 주행 스타일, 생활 환경, 예산에 맞춰 선택하는 것이 가장 현명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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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델3는 여전히 가장 실속 있는 전기차일까?
2024년 현재에도 테슬라 모델3는 전기차 입문자에게 가장 추천되는 모델 중 하나입니다.
가격 대비 주행거리, 충전 인프라, 전반적인 사용자 경험 모두 우수하기 때문이죠.
특히 테슬라 전용 슈퍼차저를 사용할 수 있는 점은
충전 스트레스를 줄이고 일상 주행을 더 편리하게 만들어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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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무리 요약
테슬라 모델3는 같은 이름을 달고 있어도
스탠다드, 롱레인지, 퍼포먼스 트림별로 주행거리 차이가 최대 100km 이상 발생합니다.
한 번 충전으로 얼마나 멀리 갈 수 있는지가 중요한 사람이라면
트림별 특징을 반드시 확인하고 선택해야 합니다.
다음 글에서는 모델3와 모델Y의 실제 사용 비교를 정리해볼 예정이니,
테슬라 전기차가 궁금하다면 이어지는 콘텐츠도 참고해주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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